9일 평창올림픽 개회식 공연 난입한 30대 한국계 미국인 추정

지난 9일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 공연 무대에 난입한 30대 한국계 미국인 박모(37)씨로 추정되는 남성이 이번에는 강릉 씨마크호텔 내 마련된 강원미디어센터(GMC)를 난입했다.

이 남성은 13일 오후 1시8분쯤 스파이더맨 가면을 쓴채 GMC 기자회견장에 난입,30초 정도 춤을 추다가 GMC 운영인력에 의해 제지됐다.

이 남성은 GMC 측이 경찰에 신고하자 부랴부랴 호텔을 빠져나가 경포해변 방향으로 사라졌다.한편 강원경찰은 개회식 무대에 난입한 박씨는 업무방해 혐의로 지난 11일 불구속 입건했다.평창올림픽 이동편집국/박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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