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보잉 퍼포먼스 등 티켓 매진
올림팝 콘서트 2500여명 운집

전 세계인의 문화올림픽 2018 원주 윈터 댄싱카니발의 주요문화예술공연의 티켓이 조기매진되고 대규모 K-POP콘서트가 열리는 등 축제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원주문화재단에 따르면 윈터 댄싱카니발과 연계,지난 10,11일 열린 비보잉 퍼포먼스‘브레이크 아웃’이 완판된데 이어 오는 17일 열리는 구라모토의 신년콘서트‘따뜻한 선물’의 티켓도 조기 매진됐다.

또 올해 처음 유료로 전환한 윈터 댄싱카니발 티켓도 시민들의 폭발적인 반응으로 100%가까운 티켓판매율을 보이면서 오는 18일 폐막식은 소량의 현장 티켓만 남아 있는 상태다.

특히 축제 3일째를 맞아 12일 관광공사가 윈터 댄싱카니발과 연계해 마련한 올림팝 콘서트는 외국관광객 600여명과 시민 등 2500여명이 참가해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를 기원했다.

이날 공연에는 인기 한류스타 ‘B1A4’를 선두로 ‘온앤오프’,‘더킹’,‘아이’ 등의 아이돌 그룹과 한류배우 ‘성훈’,‘도깨비’와 ‘당신이 잠든 사이에’ 등의 OST를 부른 ‘에디킴’ 등이 출연,댄싱카니발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관광공사는 이날 직원들과 원주 한라대 학생 등이 참가하는 ‘라인댄스 플래시몹’을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박현철 lawtopia@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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