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 이상의 성적을 낸 스피드스케이팅 장거리 간판 이승훈(대한항공)에 이어 차세대 장거리 간판인 김민석(성남시청)과 주형준(동두천시청)이 출격에 나선다.김민석과 주형준은 13일 오후 8시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리는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500m에 출전한다.남자 1500m는 러시아의 강자 데니스 유스코프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출전 불허 결정으로 강릉 땅을 밟지 못하면서 스벤 크라머르를 비롯한 네덜란드 군단과 조이 맨티아(미국) 등이 왕좌를 노리고 있다.

평창올림픽 이동편집국/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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