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검출농장 출입차량 지역 경유
해당 농장 산란계 조사 ‘음성’
군, 예방적 차원 신속 조치

▲ 최문순 화천군수가 지난 11일 밤 AI 예방적 살처분이 이뤄지고 있는 화천읍 농가 주변 방역캠프를 방문해 철저한 대응을 주문하고 있다
▲ 최문순 화천군수가 지난 11일 밤 AI 예방적 살처분이 이뤄지고 있는 화천읍 농가 주변 방역캠프를 방문해 철저한 대응을 주문하고 있다
화천군은 AI 항원 검출 농장을 출입했던 차량이 지역 농장을 경유한 사실을 확인하고 닭 8000여마리를 살처분했다.

군에 따르면 충청남도 아산 계란 집하장을 출입한 차량이 지난 7일 화천의 한 농장을 출입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지난 11일 오후 7시부터 산란계 8000여마리를 살처분했다고 밝혔다.

아산 계란 집하장에서 검출된 항원은 H5N6형 AI로 확인됐으며 화천의 해당 농장 산란계는 조사결과 음성으로 밝혀졌다고 군 관계자는 전했다.

군은 예방적 살처분에 이어 12일 소독과 분변 처리,농장 주변에 이동 통제초소를 운영 중이다.군 관계자는 “해당농가에서 AI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예방차원에서 신속한 조치를 했다”고 말했다. 이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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