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지선에서 영월군수 선거 출마를 준비중인 엄의현(58·더불어민주당·사진) 박사가 최근 도내에선 처음으로 주민참여형 선거펀드를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펀드 명칭은 ‘영월 사람 엄의현 펀드’로 주민참여형 선거모금 방식이며 모금 목표액 1억5000만원이 달성될 때까지 운영된다.만19세 미만 학생이나 공무원을 비롯해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이 소정의 선거자금을 빌려주면 선거 후 연리 1.5%의 약정 이자와 원금을 함께 돌려주는 방식이다.엄 박사는 “민주주의 국가에서 선거는 축제인 만큼 유권자가 주인이 되어 축제를 주도하고 즐기는 한 가지 방법이 바로 주민참여형 선거펀드”라고 밝혔다. 방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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