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 함께’ 돌풍…‘공작’ 개봉 임박

강원영상위원회(위원장 방은진)가 ‘2017 강원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으로 지원한 영화,드라마가 잇따라 좋은 성적을 내며 결실을 거두고 있다.1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거센 흥행 돌풍을 일으킨 춘천 출신 김용화 감독의 ‘신과함께-죄와 벌’을 비롯해 ‘강철비’ ‘1987’ ‘염력’ 등 올 초 극장가에서 관객의 발길을 모은 상당수의 작품이 지난해 강원영상위원회의 지원사업으로 고성,철원,태백,춘천 등에서 촬영됐다.

또 방영 첫 회부터 호평을 받은 이보영 주연의 tvN 드라마 ‘마더’ 역시 지원사업으로 동해 묵호 일원에서 촬영된 작품이며 강릉 정동진 일원에서 촬영된 김기덕 감독의 신작 ‘인간,공간,시간,그리고 인간’은 제68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파노라마 스페셜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이 외에도 지난해 지원사업 작품인 ‘공작’ ‘마약왕’ ‘인랑’ ‘변산’ ‘스윙키즈’ ‘안시성’ 등 기대작들이 올해 개봉을 앞두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

한편 올해 지원사업은 이달 중 강원영상위원회 홈페이지(gwfilm.kr)를 통해 공고될 예정이다. 최유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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