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의 대표 ICT기업인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사진)이 아시아와 중동,아프리카에 이르기까지 해외 디지털 포렌식 시장에서 크게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더존비즈온은 지난해 7월 수주한 ‘탄자니아 정부 디지털 포렌식 솔루션 공급 및 교육 사업’이 완료돼 이달 중 프로젝트가 마무리된다고 12일 밝혔다.지난 반년간 탄자니아 정부 기관이 사용할 분야별 디지털 포렌식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공급하는 한편 침해사고 대응,솔루션 교육 등을 골자로 하는 통합 교육을 진행해 현지 전문가를 양성해냈다.

앞서 더존비즈온은 2014년 중동 오만 정부 디지털 포렌식 랩 구축 사업에 이어 2015년에는 브루나이 정부 디지털 포렌식 랩 구축 컨설팅 사업을 연이어 수주하면서 디지털 포렌식 분야에서 선도기업의 위상을 확보해왔다.일본 디지털 포렌식 시장에서도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더존비즈온은 지난해 일본 최고 권위의 디지털 포렌식 단체인 ‘디지털 포렌식 연구회’가 발표하는 ‘증거보전 가이드라인’ 최신판에 더존비즈온 디지털 포렌식 솔루션 3종을 동시에 이름을 올렸다. 김기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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