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테크노파크 김성인 원장 취임
김 원장 “서울·경기 연계 경제 육성”

▲ 김성인 강원테크노파크 원장 취임식이 12일 강원테크노파크 본원에서 열린 가운데 김 원장과 직원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신관호
▲ 김성인 강원테크노파크 원장 취임식이 12일 강원테크노파크 본원에서 열린 가운데 김 원장과 직원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신관호
김성인 제6대 강원테크노파크 원장이 12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이날 본원 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김 원장은 “강원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강원테크노파크 원장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김 원장으로부터 강원테크노파크 운영방향 등을 들어봤다.

-강원테크노파크 취임 소감은.

강원도가 4차산업혁명 대응과 기존 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투자확대가 필요한데 이를 위해서는 타시도 및 이해관계자들 간의 연계가 중요하다.

한국공학한림원 등 그동안 유지해 온 중앙정부의 인맥과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달라진 강원도 발전상을 보여주는데 노력하겠다.

-강원테크노파크의 사업추진 방향은.

대기업 불모지인 강원도를 위해 일본 굴지기업의 반도체 사업부를 옮기는 방안을 추진하겠다.정치력과 인력,교통을 담보한 기존의 유치방법이 아닌 환경 등 강원도의 강점을 활용한 유치가 될 것이다.또 4차산업혁명을 위한 블록체인 시스템 도입과 1000억원대의 국가 예타사업도 계획 중이다.중앙정부의 연구개발(R&D) 사업예산 확보에도 주력하겠다.

-강원경제 활성화 방안이 있다면.

강원지역,강원권으로 불리는 강원도가 아니라 서울·경기·강원권으로 불리는 강원도가 돼야 한다.강원도가 서울,경기지역의 경제를 적극 활용해야 강원도 경제도 살 수 있다. 신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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