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평창동계올림픽 개막 후 닷새째인 13일 오전 북한응원단이 방남 후 첫 나들이에 나섰습니다.

평창동계올림픽 경기 응원을 잠시 뒤로 한 채 남쪽의 문화와 자연을 즐기려는 모습입니다.

점심때쯤 경포해변을 찾은 이들은 시민들과 인사 나누고 시종일관 웃어보였습니다.

*멘트/"기쁩니다" 혹은 "반갑습니다"(북한응원단멘트 한줄)

이후 북한 응원단은 강릉 세인트 컨벤션 웨딩홀에서 식사를 한 뒤 오죽헌을 방문했습니다.

이곳에서는 거리에서 고적대 공연이 펼쳐져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끌었습니다.

이들과 함께 거리에 나선 시민들은 북한응원단을 환하게 환호했습니다.

*ST/이처럼 처음으로 강릉일대를 둘러본 북한응원단은 길에서 이루어진 다채로운 공연으로 남북화합은 물론이고 성공적인 올림픽을 기원했습니다. 강원도민TV 송혜림입니다.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