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설연휴 시민생활 지원 대책
주요 도로변 불법 주·정차 단속
공영주차장·관광지 무료 개방

춘천시는 설 연휴와 전·후 기간 중 14·15·19일 쓰레기를 정상 수거하고 16~18일은 수거하지 않는다.

시는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설 연휴 시민생활 지원 대책을 마련했다.14일부터는 특별교통대책상황실이 가동돼 교통상황 관리와 주요도로변 불법 주·정차 단속 활동을 벌인다.단,전통시장 상권과 고객 편의를 위해 20일까지는 전통시장 이용객에 한해 2시간 동안 주차단속이 유예된다.대상 구역은 풍물·중앙·동부·서부·후평1단지·번개시장·샘밭장·애막골 새벽시장 주변이다.

연휴 기간 굶는 아이가 없도록 시홈페이지에 가맹점 영업 여부를 게시하고 휴대폰 문자로도 안내한다.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은 무료급식소 7곳에서 식사를 배달 받는다.연휴 기간 공영주차장과 구곡폭포,삼악산,청평사관광지가 무료 개방된다.15~17일 송암동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족구장,풋살장,공지천인조구장,꿈자람인조구장,거두리인조구장,신북축구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송암 실외테니스장과 호반테니스장은 16일 무료다.

연휴 기간 중 분야별 불편 사항은 각각 △생활민원=생활민원처리사업소(전화 250-3441~2) △교통=교통과 (250-3085) △재난안전관리=재난상황실(250-3319) △상하수도=상수도시설과(250-3443)·하수운영과(250-4828) △비상진료=식품의약과(250-4502) △생활쓰레기=청소행정과(250-3335·3681) △체육시설관련=도시공사(250-3891) △기타=당직실(250-3222)에서 받는다. 김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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