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개헌안 준비 작업을 담당할 국민헌법자문특별위원회(위원장 정해구)가 13일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에서 제1차 전체회의를 갖고 출범했다.

헌법자문특위는 이날 회의에서 위원 위촉 및 운영 지침을 확정하고 향후 활동 및 국민의견 수렴 계획을 논의했다.위원은 전문성과 대표성,성별과 활동지역 등 위원 구성의 다양성을 고려해 위원장을 포함해 32명으로 구성됐다.

조직은 총강·기본권분과,정부형태분과,지방분권·국민주권분과 등 3개 분과와 국민 의견을 수렴할 국민참여본부로 이뤄졌다.특위는 향후 분과위 별로 논의를 진행해 3월13일 국민의견을 반영한 개헌안을 대통령에게 자문할 계획이다. 남궁창성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