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설 연휴 동안 강원권 고속도로 교통량이 설 연휴 통행료 면제 및 올림픽 개최 등의 영향으로 하루 평균 34만여대에 달할 전망이다.13일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본부장 엄창용)에 따르면 이번 설에도 지난해 추석과 마찬가지로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된다.통행료 면제는 15일 0시부터 17일 24시 모든 차량에게 적용된다.고속도로 이용 방법은 평상시와 같다.연휴기간인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강원권 고속도로 이용 차량은 하루 평균 34만8000여대씩 총 170만여대로 전년 대비 약 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설 명절 당일인 16일에는 최대 44만4000여대의 차량이 몰릴 전망이다.서울~강릉간 예상 최대 소요시간은 강릉행 15일 5시간30분,서울행은 16일 5시간 10분으로 예측된다. 정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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