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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과 북, 올림픽 도전은 계속된다

남북 피겨 페어 종목 주자 출격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 일본전
남자 컬링4인조 메달 레이스

박주석 2018년 02월 14일 수요일
▲ 북한 피겨 페어 렴대옥(왼쪽)-김주식
▲ 북한 피겨 페어 렴대옥(왼쪽)-김주식
평창동계올림픽 개막 6일째인 14일에는 은반위에서 펼쳐지는 남북 남매들의 공연 등 국민의 시선을 사로잡을 경기가 잇따라 펼쳐진다.이날 오전 10시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선 ‘동계올림픽의 꽃’ 피겨 스케이팅의 페어 쇼트프로그램 경기가 벌어진다.한국 김규은(19)-감강찬(23),북한의 렴대옥(19)-김주식(26)이 남북의 피겨 페어 대표들이 세계를 향해 도전장을 내민다.

김규은-감강찬은 개최국 출전권 쿼터로 올림픽 무대를 처음으로 밟았다.렴대옥-김주식은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하고도 국제빙상연맹(ISU)에 출전 신청을 하지 않아 평창에 못 올 뻔했지만 지난달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북한의 참가를 확정하면서 와일드카드(특별출전권)를 받고 극적으로 평창땅을 밟았다.은반 위에서 펼쳐질 남북 남매들의 혼신을 다한 선의의 경쟁은 평창올림픽을 빛낼 또 하나의 명장면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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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은 이날 오후 4시40분부터 강릉 관동 하키센터에서 B조 조별리그 일본과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운명의 한일전이다.특히 앞선 예선 2경기에서 나란히 2패를 당해 승점을 전혀 챙기지 못한 숙명의 라이벌 대결에서 1승을 챙겨 유종의 미를 거둬야 한다.전력은 일본이 한수위다.일본은 아시아 최강으로 스웨덴,스위스에 연패했지만두 팀에 뒤지지 않는 공격력을 선보였다.그러나 아직 단일팀은 거푸 0-8로 연패를 한데다 아직까지 골맛을 보지 못하고 있다.단일팀은 수비를 강화한 뒤 역습을 노리는 전술로 일본에 맞서야 역사에 남을 1승에 다가설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이와함께 이번 대회에서 엎치락 뒤치락 하는 숨막히는 경기를 잇따라 선보이며 온국민을 ‘컬링홀릭’에 빠지게 한 남녀 컬링 4인조팀도 이날 오전 9시5분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리는 예선 1 경기를 시작으로 메달을 향한 레이스를 시작한다.
▲ 한국 피겨 페어 감강찬(왼쪽)-김규은
▲ 한국 피겨 페어 감강찬(왼쪽)-김규은

해외 스타들도 잇따라 평창에 첫 선을 보인다.미국의 ‘스키 요정’으로 떠오른 미카엘라 시프린(23)은 이날 용평 알파인 센터에서 열리는 여자 회전에서 평창올림픽 데뷔전을 치른다.시프린은 12일 열릴 예정이던 첫 경기 대회전이 강풍 탓에 15일로 순연된 바람에 회전으로 평창에서 첫 메달에 도전한다.시프린은 15일 대회전,17일 슈퍼 대회전,21일 활강,23일 복합 등 5개 종목에서 3관왕 이상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스노보드 황제’ 숀 화이트(32·미국)의 화려한 비행도 평창 휘닉스 스노 경기장에서 펼쳐진다.스노보드 하프파이프에서 신기에 가까운 묘기를 숱하게 펼쳐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평가 받는 그는 이날 남자 하프파이프 결승에서 개인 통산 세 번째 올림픽 황금색 메달을 노린다.

평창올림픽 이동편집국/박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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