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급대표단 방남 결과 보고받아
우리측 인상적 성의에 사의 표해
조선중앙통신은 “최고 영도자(김정은) 동지께서는 대표단의 귀환 보고를 받으시고 만족을 표시했으며 남측이 고위급대표단을 비롯하여 겨울철 올림픽 경기대회에 참가한 우리측 성원들의 방문을 각별히 중시하고 편의와 활동을 잘 보장하기 위해 온갖 성의를 다하여 노력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하면서 사의를 표하시었다”고 밝혔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도 이날 1면 머리기사로 같은 내용의 소식을 전하면서 김 위원장과 고위급대표단이 찍은 기념사진을 공개했다.사진에서 김여정은 웃는 모습으로 오빠인 김 위원장의 왼팔을 양손으로 감싸고 있고 김 위원장은 자신의 오른 손으로는 김영남 상임위원장의 왼손을 잡고 있는 모습이 실렸다. 남궁창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