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국제비엔날레 7만명 방문
체험형 전시 DMZ 아트페스타
청산☆곡·2018 헌화가 등 다채
평창문화올림픽의 핵심프로그램인 ‘강원국제비엔날레’는 지난 3일부터 강릉 녹색도시체험센터에서 전시에 들어가 열흘간 7만6400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지난 2014년 광주비엔날레가 개막 이후 6일간 1만명에 그친 것에 비하면 5배 가량 많은 수치다.
오일주 강원국제비엔날레 조직위원장은 “예상을 뛰어 넘는 관람객들의 뜨거운 반응에 놀랐다”며 “세계적인 작가와 신진 작가들을 균형있게 구성한 기획력과 외면할 수 없는 현실적인 주제와 작품이 관람객에게 큰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대관령수석회(회장 이경호)는 오는 23일까지 대관령트레이닝센터에서 자연이 빚어낸 신비로움을 품은 ‘수석’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여기는 평창 그리고 수석’전을 열어 올림픽 관광객을 맞이한다.
우리나라 근현대 역사 속 스포츠의 역할과 비중을 조명하는 ‘스포츠 특별전’은 내달 4일까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된다.
평창올림픽 이동편집국/박창현·최유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