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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하늘아래, 특별한 기상관측

최병철 2018년 02월 14일 수요일
▲ 최병철 국립기상과학원   재해기상연구센터장
▲ 최병철 국립기상과학원
재해기상연구센터장
세계인의 대축제,동계 스포츠의 꽃인 평창동계올림픽과 페럴림픽의 개막이 눈앞에 다가왔다.하나된 열정으로 지구촌 전세계인의 특별한 관심이 강원도 평창에 집중되어 있다.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무엇이 필요할까?라는 질문이 생긴다.참가국 선수들 한사람 한사람에 최상의 컨디션 유지에 힘써야 할 것이며,넓게는 평화·환경·경제 등을 모두 아우르는 화합의 장이 되도록 만들어야 한다.

또한,날씨를 빼고 이야기 할 수 없을 것이다.특히 스키점프와 같이 야외에서 진행되는 경기는 기상환경의 영향이 매우 크다.강원도 평창지역은 영서와 영동에 중간 지점으로 기상학적으로 중요할 뿐 만 아니라,산악의 복잡한 지형 때문에 시시각각 다양한 모습에 날씨를 보여준다.이를 위해 국립기상과학원(책임운영기관) 재해기상연구센터에서는 특별한 기상관측을 하고 있다.2017년 12월 1일부터 2018년 3월 31일까지 총 120일에 걸쳐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이 개최되고 마무리 되는 동안 동해(기상관측선)와 평창 일대 8개소에서 풍선형태의 기구에 기상관측센서(라디오존데)를 매달아 지상부터 상공 약 35㎞까지 기온,습도,풍향·풍속을 관측하는 고층기상 집중관측을 수행하고 있다.

이 자료는 수치예보나 기상상황을 분석하기 위한 기초자료로써 올림픽 예보관에게 제공하여 좀 더 정확한 예보를 지원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기상항공기,기상레이더,자동기상관측장비 등과 함께 평창지역의 눈구름에 대한 발생부터 소멸까지의 과정을 분석하고 이해하는데 활용될 예정이다.오랜기간 준비하고 개최된 ‘2018평창동계올림픽’인만큼,축제를 즐기는 선수와 관람객 모두 마지막까지 안전사고가 없는 축제로 성황리에 마무리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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