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선 의원, 건립 반대 입장
“사회적 갈등 시장 사과해야”
원 시장, 공개방송 제안 주목
또 김기선 의원은 “발전소 건립은 개인사업으로 시장이 포기할 권한이 없다”며 “건립 포기 입장이 진정성을 갖출 수 있도록 시장은 그동안 불거진 사회적 갈등에 대해 사과하고 사업자가 실질적으로 사업을 포기하도록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원창묵 시장은 이날 “문막SRF열병합발전소 건립을 포기했음에도 이같은 논란이 발생하는 이유를 모르겠다”며 논란 종식을 위한 공개방송 토론을 김기선 의원에게 제안했다.
김기선 의원은 이에 대해 “언제든 토론에 임할 생각이 있다”며 “시민대토론회 또는 공개방송 토론 모두 일정을 잡아주면 참여해 논란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정태욱 tae92@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