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은 13일 오후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오벌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1500m에서 1분44초93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키얼트 나위스(네덜란드),파트릭 루스트(네덜란드)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이날 15조 인코스에 뛴 김민석은 300m를 구간을 중위권인 23.94초에 통과한 후 막판에 스퍼트를 올려 중간 3위까지 올라섰다.이후 남은 6명의 선수들이 김민석보다 낮은 기록을 내면서 동메달을 확정했다
.김민석은 동계올림픽 빙속 남자 1500m에서 한국 선수 최초일뿐만 아니라 아시아 전체에서도 첫 메달의 주인공이 됐다.앞서 5조에서 먼저 뛴 주형준(동두천시청)은 자신의 최고기록(1분46초12)에 근접한 1분46초65의 기록으로 17위를 차지했다. 평창올림픽 이동편집국/김호석
김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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