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오후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500m 결승에서 최민정이 기록을 바라보고 있다.2018.2.13
▲ 13일 오후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500m 결승에서 최민정이 기록을 바라보고 있다.2018.2.13
‘한국 여자 쇼트트랙 간판’ 최민정(성남시청)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500m 결승에서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으나 실격판정을 받아 메달획득에는 실패했다.

최민정은 13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결승경기에서 아리아나 폰타나(이탈리아)와 불과 22㎝차이로 2위를 기록했으나 비디오판독 결과 몸싸움 과정에서 반칙을 범했다고 판단돼 실격처리 됐다.

만일 이날 2위가 유지됐을 경우 최민정은 쇼트트랙이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이후 여자 500m 첫 은메달의 주인공이 될 수 있었다.다만 한국은 오랜 실패 끝에 처음으로 두 대회 연속으로 결승 진출자를 배출,4년 뒤 베이징에서 다시 한 번 여자 500m 금빛 도전을 기약할 수 있게 됐다. 평창올림픽 이동편집국/김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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