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저기 주황색 옷을 맞춰 입은 사람들이 눈에 띕니다. 이들은 함께모여 음식을 먹기도 하고 또 다같이 경기를 응원하기도 합니다.

여기에있는 이들은 네덜란드 사람들입니다. 이곳은 올림픽 기간동안 운영되는 작은마을과 같은 공간으로, 그 나라 사람들 뿐만아니라 전 세계 사람들이 방문할 수 있습니다.

올림픽 기간동안 관람객들에게 자국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곳은 '내셔널 올림픽 하우스'로, 강릉과 평창에는 15개국의 내셔널 하우스가 마련될 예정입니다.

나라별로 캐나다, 체코 등 다양한 나라의 하우스가 문을 열었습니다.

특히 네덜란드 하우스의 경우,자국의 인기상품인 하이네켄 맥주를 앞세워 일명 '하이네켄 하우스'를 브랜드화했습니다.

*인터뷰/마크 보게츠(Mark Bogaerts) 홀란드 하우스 프로젝트 매니저

이처럼 각 나라의 특징을 살펴볼 수 있는 내셔널하우스는 올림픽 기간 동안 기자회견과 메달리스트 환영회,선수단 격려 등의 장소로도 활용됩니다. 강원도민TV 송혜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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