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커우시 강릉 본사 방문
올림픽 보도 실황 견학·참관
간담회·미디어센터 운영 문의

▲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때 설상경기를 개최하는 중국 장자커우시 방문단이 14일 강원도민일보 강릉본사를 방문,올림픽 취재 시스템을 벤치마킹했다.
▲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때 설상경기를 개최하는 중국 장자커우시 방문단이 14일 강원도민일보 강릉본사를 방문,올림픽 취재 시스템을 벤치마킹했다.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때 설상경기를 개최하는 중국 장자커우(張家口)시 방문단이 강원도민일보의 평창동계올림픽 보도 실황 등을 견학·참관했다.장자커우시 장춘생 시위원회 상무위원겸 비서장을 비롯 류영철 대외홍보국 부국장과 기자 등 방문단 6명은 14일 오전 강원도민일보 강릉본사를 방문,최동열 취재국장 등 취재진들과 간담회를 갖고 올림픽 취재·보도 상황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참관했다.인구 470만명의 장자커우시는 2022년 베이징 올림픽 때 설상 경기를 개최하는 도시다.

장 비서장 등 중국 방문단은 이날 평창동계올림픽 준비 및 개최 전과정,올림픽 보도 준비 및 현재 보도 실황,특별취재단 운영,올림픽 현장에서 신문의 역할 등에 대해 폭넓게 문의했다.또 올림픽 현장에서 강원도 관광·문화 홍보의 본산 역할을 하고 있는 강원미디어센터(씨마크호텔)의 운영 상황 등에 대해서도 깊은 관심을 보였다.

장 비서장은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대비해 베이징∼장자커우시 간에 건설 중인 고속철도가 완공되면 두 도시가 50분 정도에 연결된다”며 “평창동계올림픽대회 현장을 둘러보고 뉴스 홍보 등의 대책을 더욱 세밀하게 준비하기 위해 강릉과 강원도민일보를 방문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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