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하키 불모지의 ‘빙판 기적’을 위한 첫 항해가 시작된다.한국 남자 아이스하키 ‘백지선호’가 15일 체코와 첫 경기를 갖는다.백지선(51·영어명 짐 팩)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5일 오후 9시 10분 강릉하키센터에서 세계 6위 체코와 역사적인 올림픽 데뷔전을 치른다.

평창동계올림픽 남자 아이스하키 종목에 출전한 3개 조 12개국 가운데 한국은 세계 랭킹이 21위로 가장 낮아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처진다.하지만 가장 변수가 많은 경기가 첫 판이다.

체코가 전통적인 강호지만 첫 경기는 상대적이다.한국팀이 이날 좋은 경기 내용을 보인다면 남은 스위스(7위), 캐나다(1위)와 경기를 자신 있게 치를 수 있다. 평창올림픽 이동편집국/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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