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모·정문헌 전 도당위원장

지난 13일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바른미래당으로 통합한 가운데 강원도당은 6·13 지방선거때까지 조성모 전 국민의당 도당위원장과 정문헌 전 바른정당 도당위원장 ‘투톱 체제’로 운영될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바른미래당 관계자에 따르면 내달 중에 춘천에 바른미래당 강원도당 사무실을 설치하고 본격적인 지선 준비에 들어간다.도당위원장은 조성모·정문헌 공동위원장 체제로 하고 사무처장도 전 국민의당과 전 바른정당 관계자 등 2명이 공동으로 맡을 예정이다.

바른미래당 관계자는 “강원도당의 경우 이달말까지 각 당의 내부 정리를 마치고 다음달에 통합 사무실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창당대회를 개최 여부는 아직까지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바른미래당은 지선에 출마할 참신한 인물을 영입하거나 발굴할 계획인데 이미 입당의사를 밝힌 지역 정치권 인사들이 여럿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진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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