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118여개 업소 대상 진행

인제군은 올해 기린면 시가지의 노후화된 간판들을 대대적으로 정비한다.

군은 올해 총 사업비 4억1300만원을 투입해 기린면 현리 기린농협 주유소 시내 안길∼기린초교 일원 양방향 구간 118여개 업소의 노후 불량 간판을 새롭게 설치하고 불법 간판을 정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름다운 간판 가꾸기 사업은 시가지의 무질서한 간판을 개선해 깨끗하고 쾌적한 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군은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간판 가꾸기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군은 3월 중 사업대상 지역을 옥외광고물 등 정비시범구역으로 지정하고,지역 특성에 맞는 이미지와 현대적 감각의 특성을 살릴 수 있도록 3월 중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해 12월 말 사업을 최종 마무리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무질서하고 위험한 기존 광고물들을 재정비해 청정 인제군의 이미지를 제고,깨끗한 도심 환경과 문화거리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최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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