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면역의학연구소 의과학캠프
동해시 5개 고교 재학생 대상
유전학·실험동물학 등 강의

▲ 동해지역 고교생들이 서울대시스템면역의학연구소에서 유전학 실습을 하고 있다.
▲ 동해지역 고교생들이 서울대시스템면역의학연구소에서 유전학 실습을 하고 있다.
홍천군 화촌면에 위치한 서울대시스템면역의학연구소(소장 성승용)가 지난 13일 의생명과학에 관심 있는 동해시 지역 5개 고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의과학캠프를 개최했다.

도교육청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의과학캠프는 올해 7회째로 홍천군,횡성군,춘천시,원주시,강릉시,속초시,양양시에 이어 동해시 소재 고교 1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고교장의 추천을 받아 진행됐다.이번 캠프에서는 서울대시스템면역의학연구소의 연구 분야 중 학생들이 관심을 가지고 쉽게 다가설 수 있는 유전학과 실험동물학을 중심으로 유전자의 분리 및 관찰,연구용 마우스의 해부에 대한 강의와 학생들이 직접 참가하는 실습으로 진행됐다.성승용 소장은 “강원도가 건강 중심 바이오산업의 허브로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차세대 인력 양성 기반을 구축하는데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주현 joohyu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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