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개방 ‘ 주향로’ 견학 무료

▲ 국순당은 평창동계올림픽 경기관람객들에게 전통주 공장을 개방,‘주향로’ 견학을운영하고 있다.
▲ 국순당은 평창동계올림픽 경기관람객들에게 전통주 공장을 개방,‘주향로’ 견학을운영하고 있다.
국순당이 횡성군 둔내에 있는 공장내 술향기 가득한 길을 의미하는 ‘주향로’견학을 운영하고 있다.

국순당은 평창동계올림픽 경기관람객들에게 국내 최대규모의 전통주 공장을 개방했다.횡성공장 2층 전통주 전시물,첨단시설을 갖춘 전통주 생산라인 견학을 통해 우리나라 술의 역사등 문화를 알린다는 취지다.

전통주 전시물에는 신라귀족들의 술자리 놀이기구인 주령구 모형,조선시대 술병부터 50여년전 막걸리병,누룩틀 등 우리 술의 발자취를 느낄 수 있다.

또 과거 각 지역에서 생산된 전통주를 소개하는 전통주지도는 우리나라 가양주 문화를 소개하고 있다.야외에는 다양한 크기와 모양의 술을 담그던 옛 항아리 등이 전시되어 있다.견학 소요시간은 단체기준 90분으로 성인기준 10명에서 40명까지 견학이 가능하며 사전예약제(홈페이지)로 무료로 운영된다. 권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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