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영상 메시지 공개
“올림픽과 함께 웃음·행복 기원”
문 대통령은 이날 무술년 새해 설날을 맞아 영상 메시지에서 이같이 말하고 “올림픽으로 여는 희망찬 새해 여러분 가정에 늘 웃음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한다”고 인사했다.
또 “이번 설날은 평창 올림픽과 함께 해서 더욱 특별하다”면서 “세계에서 반가운 손님들이 찾아와 제대로 된 까치 설날을 맞았으며 선수들은 지금 평창에서 운동복 대신 한복을 입고 윷가락을 던지며 친구가 되고 있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남북의 선수들은 ‘반갑습니다’,‘안녕하세요’ 정겨운 우리 말로 서로의 안부를 묻는 등 너무나 오래 기다려온 민족명절”이라며 “남북 선수들의 값진 도전을 넉넉한 마음으로 응원해 주신 국민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고 했다. 남궁창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