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효준 4위

지난 17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평창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결승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서이라(1번)가 태극기를 흔들고 있다. 평창올림픽 이동편집국/최원명
지난 17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평창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결승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서이라(1번)가 태극기를 흔들고 있다. 평창올림픽 이동편집국/최원명
서이라(화성시청)가 한번 넘어지는 불운 속에서도 동메달을 획득했다.

서이라는 17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결승에서 사무엘 지라르(캐나다),존 헨리 크루거(미국)에 이어 세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했다.앞서 15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던 임효준(한체대)은 4위에 그쳤다.

지난 17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평창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결승에서 서이라(1번)와 임효준(189번)이 헝가리 선수(10번)가 넘어지면서 함께 미끄러지고 있다. 평창올림픽 이동편집국/최원명
지난 17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평창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결승에서 서이라(1번)와 임효준(189번)이 헝가리 선수(10번)가 넘어지면서 함께 미끄러지고 있다. 평창올림픽 이동편집국/최원명
이날 서이라와 임효준은 3,4위로 경기를 시작했다.4바퀴를 남기고 서이라가 3위,임효준이 4위에 위치했다.한바퀴 반을 남기고 변수가 발생했다.서이라와 산도르 류 샤오린(헝가리) 엉켜 넘어졌고 뒤에 따라오던 임효준도 함께 넘어졌다.서이라는 먼저 경기에 복귀해 세 번째로 피니시라인을 통과했다.

한편 한국 선수단은 이날 서이라의 동메달과 앞서 같은 장소에서 열린 여자 1500m 결승에서 최민정의 금메달로 17일 현재 금메달 3개,동메달 2개를 획득 중이다. 평창올림픽 이동편집국/박주석 jooseok@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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