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른겨울 가뭄으로 삼척에서 대형산불이 발생하는 등 영동권의 산불위험이 고조되자 강릉시 제설요원들도 산불예방활동에 나섰다.강릉시는 건조경보 속에서 강풍까지 불어 산불위험이 어느때보다 높아짐에 따라 방송장비가 설치된 제설차량과 요원들을 읍·면지역에 집중 투입해 산불예방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고 18일밝혔다.

한편 강릉시는 읍·면·동 지역에 진화대 83명과 감시원 171명을 배치해 산불예방 감시 활동을 전개하고,시청에는 전문예방진화대 20명을 대기시키고 있다. 최동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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