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간 섬강둔치 한우축제장 진행

올해 횡성한우축제가 10월5일부터 9일까지 5일동안 섬강둔치 한우축제장에서 열린다.

한우축제위원회(위원장 원팔연)는 최근 회의를 열고 올해 휴일인 한글날을 낀 황금연휴가 들어있는 10월5일부터 9일까지가 최적의 축제 개최시기로 판단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지난해는 10월 19일부터 23일까지 열려 저녁이후에는 추워 축제행사 진행에 어려움을 겪었다.올해 횡성한우축제는 문화관광체육부 선정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데다 횡성한우의 두터운 브랜드 인지도에 걸맞게 한차원 높은 행사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지난해 최초로 시도해 인기를 끌었던 프린지 페스티벌,발골이벤트,우폐동전등 새로운 문화콘텐츠 개발에 주력하고,그동안 방송사 주관 인기가수공연보다는 자체 기획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해 축제의 정체성을 끌어올리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권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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