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아이스아레나 등 만원사례
쇼트트랙·스켈레톤 메달 획득 성공
지난 17일 강릉 아이스아레나는 만원관중이 들어서며 대한민국 쇼트트랙 선수단을 향한 열정의 응원을 펼쳤다.이날은 여자 1500m 결승과 남자 1000m 결승이 함께 펼쳐져 일찌감치 관중석이 들어찼다.최민정(성남시청),서이라(화성시청)도 각각 금메달,동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쇼트트랙의 저력을 제대로 보여줬다.
평창올림픽에서 넘치는 에너지로 인기몰이하는 피겨 아이스댄스의 민유라-알렉산더 겜린 조는 18일 공식 훈련에서도 구름관중을 동원해 화제가 됐다.평창올림픽에서는 피겨스케이팅 공식 훈련에도 3만원의 입장료를 내고 관람하러 오는 팬들이 많은데 이날 1층 관중석 기준 70% 이상 채워졌다.민유라-겜린은 이날 링크에 들어가기 전부터 관람객들을 향해 ‘손가락 하트’를 날리거나 손을 흔들며 팬들의 `환호에 보답했다.민유라-겜린의 쇼트프로그램 연기가 끝나자 마치 실전 경기가 끝난 것과 같은 환호와 박수가 쏟아졌다. 평창올림픽 이동편집국/김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