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개최지 명소·교통 서비스

도내 올림픽 경기장과 주요 명소,교통 인프라의 모습이 구글 서비스를 통해 생생하게 전해진다.

강원영상위원회(위원장 방은진·이하 영상위)는 강릉,평창,정선 내 신축 동계스포츠 경기장과 배후도시의 주요 명소,신규 교통 인프라 등이 지난 9일부터 ‘구글 스트리트 뷰 서비스’로 전 세계에 서비스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이는 영상위가 지난해부터 구글과 진행한 협력사업의 결과물로,강릉하키센터,알펜시아 스키점프 센터,정선 알파인 경기장 등 올림픽 경기 시설을 비롯해 정동진,선교장,평창역,양양국제공항,명동 닭갈비 골목 등 도내 주요 명소와 교통 인프라 30여 곳의 이미지가 구글 지도 및 구글 스트리트 뷰 앱 등을 통해 360도 파노라마 및 VR 체험 서비스로 제공된다.

영상위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도내 이미지가 업데이트될 예정”이라며 “특히 외국에서는 구글 서비스의 점유율이 높은 만큼 전 세계에 강원지역에 대한 간접 체험 및 홍보,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최유란 cyr@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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