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인 대회전 1차 시기 실격
22일 주종목 회전 출전 전망
김동우 2분30초05 기록 39위

▲ 18일 평창 용평 알파인 경기장에서 열린 2018평창올림픽 알파인스키 남자 대회전 경기에서 정동현이 넘어지고 있다. 연합뉴스
▲ 18일 평창 용평 알파인 경기장에서 열린 2018평창올림픽 알파인스키 남자 대회전 경기에서 정동현이 넘어지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알파인스키 간판’ 정동현(30·하이원·고성출신)이 첫 경기에서 아쉽게 완주에 실패했다.

정동현은 18일 평창 용평 알파인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알파인스키 남자 대회전 1차 시기에서 넘어져 실격했다.정동현은 이날 경기에서 세번째 계측구간을 통과하다 기문에 걸려 넘어지며 보호벽과 충돌하는 사고를 당했다.올림픽에서 알파인스키 대회전은 1,2차 합계 기록으로 순위를 매긴다.1차 시기에서 실격을 당한 정동현은 이날 경기를 아쉽게 마감해야했다.다행히 부상 정도가 크지 않아 오는 22일 열리는 주종목 남자 회전경기에는 정상출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한편 이날 동반출전한 김동우(23·한체대)는 1,2차 합계 2분30초05를 기록 완주한 75명 중 39위를 차지했다.

또 북한 선수인 강성일,최명광은 각각 이번 경기에서 3분2초02,3분12초01을 기록하며 최하위인 74위,75위를 차지했다. 평창올림픽 이동편집국/김호석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