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대표 평화레거시 국내외 호평

▲ 설연휴를 맞아 지난 17일과 18일 평창 올림픽 플라자 입구에 건립된 ‘평화의 벽·통합의 문’에 구름 관중이 몰렸다.
▲ 설연휴를 맞아 지난 17일과 18일 평창 올림픽 플라자 입구에 건립된 ‘평화의 벽·통합의 문’에 구름 관중이 몰렸다.
설 연휴 주말인 지난 17일과 18일 평창올림픽 플라자 입구에 건립된 ‘평화의 벽·통합의 문’에 구름 관중이 몰려 올림픽 성공개최와 평화올림픽을 기원했다.

강원도민일보가 올림픽을 맞아 개최지 국민의 평화염원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건립한 평화의 벽에는 1만2000여 명의 평화메시지가 담겨있어 이번 올림픽의 대표 평화레거시로 올림픽에 참가한 국내·외 관광객과 언론의 관심을 받고있다.

설 연휴를 맞아 서울에서 온 김영세(46)씨는 “올림픽의 진정한 가치인 평화를 함께 느낄 수 있어 좋았다”며 “마침 함께 온 아이들에게도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기회가 됐다”고 반겼다.

아프리카 카메룬에서 동료들과 함께 평화의 벽 을 찾은 바카리 알라인(Bakari alain·35)씨는 “평화메시지 대부분이 한국어로 되어 있어 내용 전부를 이해할 수는 없지만 간간이 눈에 띄는 영문 메시지를 보니 한국인의 평화 사랑을 한 눈에 알 수 있었다”며 1만2000여 명의 평화염원이 세계평화로 이어지길 기원했다.

다. 평창올림픽 이동편집국/신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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