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새천년해안길이‘이사부길’로 불리게 된다.

시는 최근 새천년해안길에 대한 명칭을 공모한 결과,삼척해수욕장~삼척항을 잇는 해안길 명칭으로‘이사부길’로 최종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시는 동해안 최고 절경인 삼척해안의 고유 이미지와 비전을 담은 해안길 명칭을 위해 해안길 네임 디자인 개발용역과 시민 대상 공모전을 함께 진행했다.공모전 결과 해양 개척사에 있어 기념비적인 이사부장군의 정신을 재조명하고,삼척의 역사 인물 브랜드가 반영된 의미를 담아‘이사부길’이라는 명칭을 선정했다.

이에 시는 삼척해수욕장~삼척항을 시작과 끝지점으로 이사부길 A코스로 지정해 이달말까지 안내·유도 표지판을 설치키로 했다. 진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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