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국수박물관 인근 3층 규모
4월 말 준공 예정… 공정률 76%
농정·산림·농기계 업무 통합
시는 시농기센터 신축 공사를 4월 말 준공,5월 초 이전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신축 공사는 현재 74%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신청사가 준공하면 현 율문리 청사에 있는 유통원예과,기술지원과와 시청사에 있는 농정과,산림과,축산과 등 시농기센터 산하 전 부서가 입주한다.신청사는 산천리 막국수체험박물관 옆 1만159㎡의 부지에 업무동,연구동,농기계도 등 총 3개동(연면적 4787㎡)으로 건립된다.
지상 3층 규모의 업무동은 각 부서 사무실과 강당,교육실,회의실,식당 등으로 이뤄지고,연구동(지상 2층)에는 생활과학관,벼병충해 예찰실,토양검정실 등이 들어선다.
농기계동(지상 1층)은 임대농기계 보관·부품창고와 수리센터로 구성된다.시는 지은지 40년이 지난 율문리 청사가 노후하고 비좁아 농업인 불편이 큰 데 따라 농정,산림,농기계 업무를 통합 지원하는 신축이전 계획을 마련,국비 등 103억원을 들여 지난해 5월 착공했다. 김정호 kimpro@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