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경제진흥원·강릉아산병원 등
델 게르마씨 초청 나눔의료 추진

강원도경제진흥원,강릉아산병원 등이 평창동계올림픽 크로스컨트리 출전을 준비하다 부상을 입어 고통받고 있는 몽골 전 국가대표 선수를 돕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도경제진흥원,강릉아산병원은 19일 평창동계올림픽을 준비하다 족부관절 부상을 입은 몽골 전 국가대표 선수인 델 게르마(20)씨를 초청,나눔의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해당 선수는 현지 낙후된 의료사정으로 치료가 어려워 지난 18일 입국,20일 강릉아산병원 정형외과에서 치료를 받기로 했으며 재활치료까지 마치게 되면 이달 중 출국할 예정이다.

이번 나눔의료는 평창동계올림픽 연계 스포츠 의료관광사업 활성화 프로젝트 일환으로 추진중이며 강릉아산병원이 치료비를 부담하고 도 경제진흥원에서 체제비를 지원하기로 했다.진흥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외국인 스포츠 부상환자 초청 나눔의료 사업을 확대해 강원도의 스포츠전문 의료활동을 알려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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