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건설노동조합(위원장 최준영) 조합원들이 19일 오후 횡계로터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016년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열린 ‘평창 하얼빈빙설대세계’의 체불금 11억원을 해결하라고 촉구했다.

조합원들은 “강원도개발공사와 트루이스트는 알펜시아 빙설대세계 사업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동계올림픽 붐조성과 지역 일리치창출,지역경제활성화 등을 통해 이벤트성 행사가 아닌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만들어 가겠다고 공언했다”며 “그러나 평창 하얼빈빙설대세계는 건설노동자들에게 11억원의 체불을 남기고 폐막했고 체불 사업주를 사법당국에 고소했으나 최근 확인결과 고소인 조사도 진행하지 않고 사건을 종결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신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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