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를 접한 경찰이 확인결과 군용기는 미군 C17수송기(글로브마스터) 2대로,강릉공항에 착륙한 것으로 전해졌다.해당 미군 수송기 2대는 이날 각각 오후 3시20분쯤과 오후 4시 20분쯤 이륙했다.경찰은 이들 군수송기가 지난 9일 열린 평창올림픽 개회식 참석을 위해 방한했던 펜스 미 부통령의 경호 장비 등을 이송하기 위해 강릉공항을 이·착륙한 것으로 보고 있다.경찰관계자는 “해당 수송기의 조종사가 강릉공항에 익숙치 않아 항로보다 낮은 저공비행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평창동계올림픽 이동편집국/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