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죽헌·선교장 등 집중 배치
내·외국인에 강릉 홍보 앞장
문화관광해설사 경력 17년인 이승미(46·여)씨는 “올림픽이 열리는 요즘은 하루에도 몇번씩 영어 해설에 나서야 돼 힘들기도 하지만 보람된다”며 “외국인들에게 모자(母子)가 모두 국가 화폐의 주인공이 된 사임당과 율곡 선생(오죽헌),천재문인 난설헌과 허균 오누이(허균·허난설헌 기념공원) 등을 이야기 해 주면 모두 신기해 한다”고 했다.
이 씨는 “고향 강릉에서 열리는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강릉의 소중한 역사문화자산을 조금이라도 더 세계에 알리기 위해 모든 문화관광해설사와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평창올림픽 이동편집국/구정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