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건축공사 26곳 현장 참여
지역업체 배분 물량 7500억원
시, 무실·우산동 올해 첫 계약
20일 시에 따르면 지역 일자리 창출과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4년부터 ‘대형건축공사 지역업체 참여제’를 시행 중이다.이를 통해 올 현재까지 26곳의 대형 건축공사 현장이 참여,지역업체로 배분키로 한 공사물량이 무려 7500억원에 달하고 있다.
올해 건축공사 지역업체 참여제 물꼬는 무실동과 우산동 대형 건축 현장이 텃다.시는 이날 오후 투자상담실에서 무실동 건축현장 건축사 채움(대표 임태빈) 및 시공사 풍산종합건설(대표 김주현),우산동 건축현장 위탁사 와이즈에프앤아이(대표 정찬국) 및 시공사 삼미건설(대표 박지만)과 함께 건축공사 지역업체 참여 양해각서 체결식을 가졌다.무실동 현장은 총사업비 131억원의 42%인 55억원,우산동 현장은 총사업비 268억원의 38%인 102억원 등 모두 157억원의 공사물량을 지역업체로 배분한다.
무실동 현장은 연면적 1만2746㎡ 지하3층 지상7층 규모로 오피스텔 104호,도시형생활주택 26호 및 음식점 등의 근린생활시설,우산동 현장은 장기간 방치돼 오다가 재시공되는 것으로 연면적 2만2784㎡ 지하5층 지상19층 규모에 오피스텔 478호 및 제1,2종 근린생활시설로 건축된다. 정태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