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선수들은 SNS를 통해 숙소 내부 모습을 공개,화제도 낳았다.캐나다 쇼트트랙 스타 샤를 아믈랭이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파자마 차림으로 온돌바닥에 편안히 누워 동료 경기를 텔레비전으로 지켜보는 모습을 공개한 것이 대표적이다.선수촌 내에 설치돼 있는 대형 오륜기 조형물에 눕거나 기대 기념사진을 찍는 것도 선수들의 단골코스다.
선수들 사이에서 호평이 잇따르자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서도 역대 최고의 관리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크리스토버 두비 IOC 수석국장은 일일브리핑에서 “선수들이 선수촌 식음료와 시설 등 서비스에 대해서 최고로 만족스러워 하고 있다”며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춰준 조직위 등 노력에 감사하다”고 호평했다. 평창올림픽 이동편집국/김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