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평균 82만6000원 실적올려

횡성한우가 평창동계올림픽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횡성군은 올림픽 기간 강릉역 일대 강원상품관(K-Mail) 명품관에 부스를 설치하고 횡성한우를 판매,판매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강원상품관은 관광객에게 국내 중소기업의 우수 제품을 소개하는 공간으로 808개 중소기업이 3350개의 다양한 품목을 전시·판매중이다.군은 지난달부터 횡성한우 판매 부스를 마련하고 세계인의 입맛 공략에 나선 결과 지난 19일 기준 1735만원(1일평균 82만6000원) 상당의 판매실적을 거뒀다.

이는 입점부스중 가장 많은 판매액으로 주말에도 횡성한우를 구매하려는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다.특히 횡성한우는 올림픽 선수촌과 IOC 위원들이 머무는 훼미리하우스에 현재까지 28.5t이 공급됐으며 패럴림픽을 포함하면 35t 이상의 물량이 납품될 것으로 보인다. 권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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