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귀국 언론 인터뷰서 응답
“ 평창올림픽은 만점 올림픽”
최 지사 “바흐 만나 논의 계획”
국제 스포츠 대회 사상 최초인 남북 공동개최 안이 가시화될 경우 평창발 중·장기 남북교류도 가능해질 전망이다.3년 앞으로 다가온 2021동계아시안게임을 남북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평창올림픽 폐막과 동시에 실무협상이 진행돼야 한다.IOC와 아시아 올림픽 평의회(OCA)동의는 물론 강원도민을 비롯한 전 국민적 동의,경기 종목 남북 분산,비용 분담 등에 대해 북측과의 협상이 필요하다.
이에 대해 최 지사는 “장웅 위원의 긍정적인 답변을 환영한다”고 밝혔다.특히 최 지사는 토마스 바흐 IOC위원장을 만나 동계아시안게임 남북 공동개최방안을 논의하겠다는 계획이다.최 지사는 “대회가 3년 남았지만 남북공동 개최 추진을 위해서는 바로 협상과 준비에 나서야 한다”며 “국제사회와 정부의 동의를 얻어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동계아시안게임은 1986년부터 4년마다 열리는 아시아 올림픽으로 지난해 일본에서 제8회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이 개최됐다.
평창올림픽 이동편집국/박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