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직업’ <EBS 오후 10:45> 흙과 쇠를 사용하여 만드는 우리 그릇 옹기와 유기.살아 숨 쉬는 생명의 그릇이라 불리는 옹기는 흙을 발라서 만드는 성형작업부터 유약 작업, 가마에 넣고 빼는 작업까지 모든 과정이 사람의 손을 거쳐야만 한다.특히 옹기는 1200℃ 이상의 뜨거운 고온을 견뎌내야만 비로소 탄생한다.황금빛 고운 자태를 뽐내는 그릇 유기.구리와 주석을 정확한 비율로 합금하여 쇳물을 만드는 일부터 갯벌 흙을 사용해 그릇의 모양을 만드는 주물 작업.그릇을 단단하게 해주는 열처리 작업과 황금빛을 만들어내는 가질 작업까지 그 어느 과정 하나도 숙련공이 아니면 쉽게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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