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소방본부가 최근 도내 다중이용시설 피난시설에 대해 특별단속한 결과,52곳이 불량시설로 적발됐다.20일 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도내 다중이용시설 364곳에 대한 피난시설 불시단속을 실시,52곳(16.6%)의 시설이 불량대상으로 적발됐다.이중 비상구 앞 물건 적치 등으로 적발된 3곳은 과태료 처분을 내렸고 46곳은 단순불량으로 시정명령 조치했다.건축분야 위법판단이 필요한 3곳에 대해서는 관련 기관에 통보했다.

한편 피난시설 및 방화구획,방화시설에 대한 불법행위로 적발될 경우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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