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2000건 빅데이터 분석

문화올림픽을 빅데이터로 분석한 결과 ‘이쁘다’와 같은 긍정적 감성 표현이 상위 연관어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관람객에게 만족스러운 경험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도 문화올림픽 통합추진단(총감독 김태욱)은 다음 소셜메트릭스를 통해 문화올림픽 개막 직전인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18일까지 ‘문화올림픽’을 키워드로 SNS에 올라온 1만 2000여 건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감성 분석에서 ‘이쁘다’ ‘즐기다’ ‘멋지다’와 같은 긍정적 표현이 연관어 1~10위의 대부분을 차지했다고 밝혔다.10위 내 부정적 연관어는 ‘춥다’로 단 1건에 불과했으며 중립적 연관어로 ‘기다리다’가 2위에 올랐다.

연관어 1위는 ‘이쁘다’로 나타났다.같은 의미인 ‘예쁘다’는 8위였으며 ‘멋지다’와 ‘반짝반짝’이 각각 5위와 9위를 차지했다.이는 강원도의 수려한 자연을 무대로 화려한 볼거리를 선보이고 있는 미디어아트쇼 ‘청산별곡’,라이트아트쇼 ‘달빛호수’와 같은 프로그램의 영향인 것으로 보인다.또 연관어 3,4위에는 각각 ‘다양한’과 ‘즐기다’가,7위에는 ‘완벽하다’가 올라 관람객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창올림픽 이동편집국/최유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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