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수도권관광객 5044명 방문
1인당 평균 지출액 8만원으로 집계

원주지역 산업체와 전통시장을 연계한 산업관광이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해 산업관광을 통해 5000여명이 넘는 수도권 관광객이 원주를 방문했으며 1인당 평균 지출액은 8만원으로 집계됐다.

산업관광은 관광,산업,농산물,전통시장을 연계한 사업으로,시는 지난 2016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산업관광 육성사업에 선정 된 이후 지역 내 기업체인 네오플램,참존화장품 등과 박경리문학공원,뮤지엄 산 등 관광지,중앙시장 및 자유시장 등 전통시장을 연계한 상품을 선보였다.그 결과 2016년 4회 400여명 방문에서 지난 해는 72회 5044명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치악산금강송길 트레킹~원주 생생마켓~중앙시장 미로예술시장~박경리문학공원 코스의 경우 지난해 2000명이상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관광객 40명 기준으로 최대 250만원을 사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는 올해 간현관광지 소금산에 출렁다리를 설치한 만큼 산업관광 수요는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 다음달부터 첫째,셋째주 수요일에 산업관광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현철 lawtopia@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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