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한국당 등 4당 12명
정책콘서트·현안 챙기기 분주
지역 곳곳서 표밭 다지기 행보

최근 6·13지선 원주시장 입지자들의 잇단 출마 선언과 표심 잡기 행보로 선거 열기가 점차 달아오르고 있다.

21일 현재 원주시장 입지자는 더불어민주당 4명,자유한국당 6명,민주평화당 1명,정의당 1명 등 총 12명이 거론되고 있다.이중 더불어민주당 구자열 도의원이 지난 1월 7일 입지자 중 가장 먼저 출마 선언을하고 지난 20일부터 ‘구자열은 소통합니다’란 테마로 지역문제 전반에 걸쳐 원인과 대안을 나누는 소통의 장을 펼치고 있다.

이어 1월17일 출사표를 던진 용정순 시의원은 입지자 중 가장 발빠르게 정책콘서트를 전개,지역현안을 진단하고 각계 각층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있다.김대중 문화의 거리 푸드바이크 골목야시장 추진위원장은 지난 12일 출마 선언을 통해 가장 늦게 합류했다.원창묵 시장은 출마 선언을 하지 않았으나 3선 도전을 이미 공식화한 상황으로,촘촘한 지역 현안 챙기기를 통해 표심을 자극하고 있다.자유한국당에서는 원강수 도의원이 지난 1월23일,박동수 변호사가 지난 8일 출마를 선언하며 각자의 지역발전 구상을 제시했다.김천지 전 시주민자치위원장 협의회장도 22일 오전 11시 시청에서 출사표를 던진다.또 원경묵 시번영회장,박현식 전 한국경영기술연구원장,안상현 전 국회의원 등은 출마 선언에 앞서 지역 곳곳에서 보폭을 넓히며 표밭을 다지고 있다.여기에 국민의 당 시장 후보로 거론됐던 이차복 갑 지역위원장이 국민의 당과 바른정당 통합 여파로 창당된 민주평화당으로 자리를 옮겨 출마를 준비 중이다.정의당은 양형모 전 시위원장이 출마 채비를 하고 있다. 정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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