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올림픽 기간 중 교통난을 덜기 위해 시행됐던 차량 2부제가 부분 해제에 들어갔다.강릉시는 시민 불편해소를 위해 22일부터 내곡·강남·성덕동 등 남대천 남쪽 지역에 대해 2부제를 부분적으로 우선해제하고,올림픽 폐막일인 25일 오후 1시를 기해 전면 해제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최명희 시장은 “시민들이 불편을 감수하면서 차량 2부제 시행에 적극적으로 참여,동계올림픽 경기와 각종 행사가 원활하게 진행된 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고,IOC관계자는 “교통마비에 대한 걱정이 많았으나 개최지 시민들의 적극적 협조 덕분에 올림픽이 원활하게 진행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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